저번 글에서는 셀핍과 아이엘츠의 큰 차이, 그리고 셀핍 독학할 때 유용하게 썼던 사이트들을 공유했었다.
이번에는 더 자세하게 섹션 별로 두 시험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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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핍 (CELPIP) 1주 독학 공부 후기 (+유용한 사이트) | 아이엘츠 vs 셀핍 어떤 시험이 더 나을까? | PGWP 용
IELTS vs CELPIP 비교 (스피킹)
두 시험의 시험 방식은 스피킹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하게 느껴졌다.
아이엘츠 스피킹은 채점관을 직접 보고 얘기를 해야한다. 그래서 시험 신청을 할 때 스피킹 시간도 정해야한다.
다른 섹션들과 같은 날에 응시할 수도 있고, 다음날에 볼 수도 있다.
같은 날에 본다면 몇 시간 동안 주변에서 대기하다가 시험장에 가서 보면 된다.
크게 세 개의 파트로 나눠지고, 각 파트마다 적정 답변 시간은 있지만 기계가 끊듯 뚝 끊기지는 않는다.
그리고 아이엘츠 스피킹 채점은 물론 명확한 기준이 있겠지만 채점관에 따라 점수가 어느정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캐나다에서 시험을 보다보니 뭔가 잘하는 사람들 보다 날 보면 의도치않게라도 점수가 더 낮게 나올 수 있다는 생각도 했다. 물론 내 뇌피셜.
물론 이 경우에는 재채점을 신청하면 된다고 하던데, 번거롭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난 시간이 너무 없었다 ..!!!!
그래서 재채점 없이, 그리고 다른 변수들을 최대한 없애고자 했다.
셀핍의 경우 채점관과 대면하는게 아닌, 컴퓨터에 직접 대답하는 형식이다.
질문이 나오고 생각할 시간을 몇 초 준다. 이후, 정해진 시간 안에 답변을 완료해야한다.
엄청 예전에 토플 스피킹 볼 때 컴퓨터에 직접 녹음하는게 스트레스여서 많이 고민했는데,
일단 사람이 보고 있는게 아니라 적어둔 템플릿을 대놓고 읽고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즉흥적으로 말 지어내는게 자신 없고 문법도 좀 자신없다면 셀핍이 훨씬 수월하게 느껴질 것 같다.
고민 끝에, 내 상황에서는 같은 실력으로 스피킹 점수 받기 쉬운 건 셀핍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참고해야 될 건 난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pgwp 커트라인인 7점이 목표였다.
그 이상이 목표라면 잘 모르겠고, 또 둘의 시험 방식이 아예 달라서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그냥 셀핍 스피킹에서 7점 목표로 생각했을 때 따로 단어나 phrase를 외울 필요는 없었다.
신경써야됐던건 시간제한. 60초면 60초 안에 문장 다 끝내는거 정도..?
실제로 연습하다보면 시간이 끝날 때 말이 다 안끝난적이 꽤 많아서 그 부분을 신경썼다.
아무래도 task 별로 유형이 비슷하다보니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길어질 것 같아 따로 글을 올릴 예정이다.
셀핍 스피킹 유형 별 문제 팁, 템플릿, 시험 후기, 실제 시험 문제 (CELPIP Speaking)
IELTS vs CELPIP 비교 (다른 파트들)
아까도 말했듯이 스피킹을 제외하고는 비슷하게 느껴졌다.
사실 예전에 아카데믹 아이엘츠를 준비했어서 제너럴 아이엘츠는 한번 훑어만 봐서 자세히 비교하기는 어렵다.
이건 유튜브 찾아보면 외국인들이 엄청 자세하게 섹션, 유형별로 설명해 둔 영상들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7점만 받으면 돼서 따로 안봤다. 근데 좀 더 고득점이 목표이거나 시간이 여유롭다면 봐도 괜찮을 듯.
우선 내 기억엔 아이엘츠는 더미가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셀핍은 리딩이나 리스닝에서 더미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더미 여부에 따라 섹션의 시험 시간이 약간 달라진다. (그래서 각 리딩, 리스닝의 시간이 범위로 나와있다)
안그래도 집중력 짧은데 더미까지 들어가서 길어지면 .. 너무 .. 힘들다 ...
**더미: 시험 기관에서 새로운 문제를 시험적으로 테스트하려고 넣는 실제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 질문들
응시자는 어떤 문항이 더미인지 모르고, 리스닝이나 리딩 파트에서 1-2개 세트 정도가 실제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리스닝 7개의 세트 중 1개 세트가 더미라면: 실제 채점은 더미를 제외한 나머지 6개만 반영.
celpip.ca 가이드를 보면 공식 문구로도 나와있다 .. 정말 반갑지는 않지만 ..

Listening
아이엘츠는 여러 국가의 발음이 등장하고 셀핍은 캐나다 억양만 나온다.
그래서 (같은 실력의 경우) 아이엘츠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억양이 나오면 놓칠 수 있어서 여러번 풀어보는게 더 유리할 것 같다.
시간은 아이엘츠: 30분 정도, 셀핍: 47-55분으로 셀핍이 더 길다.
셀핍은 문제를 풀면 바로 넘어가고, 넘어가면 답 수정이 불가하다.
같은 문항 수고 같은 시간이면 별 상관없을 것 같지만 은근 불편했다.
Writing
후기 글 읽어봤을 때 템플릿 같은게 있다고도 하던데, 한두번정도 써보고 유형보고 시험 보러갔다.
아마 템플릿 쓰고 준비 더 하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일단 나는 스피킹 준비하기 급급해서 다른 파트들은 신경을 거의 안썼다.
셀핍 기준으로 봤을 때 (제너럴 아이엘츠도 비슷할듯)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7점이 목표라면 그냥 손 가는대로 쓰면 될 것 같다.
셀핍, 아이엘츠 모두 2개의 task가 있다.
시험 시간은 아이엘츠: 60분, 셀핍: 53-60분.
셀핍 writing의 장점은 스펠링 체크를 해 준다는 점 ..!
쓰다가 특정 단어에 빨간줄이 뜨면 철자가 틀렸다는 것이니 고쳐쓰면 된다.
쓰기 파트는 mock test 한두번만 해봤는데, 따로 채점이 되지 않아 질문과 내 답을 gpt에 넣고 점수 예측해달라고 했다.
따로 준비하지 않고 바로 봤는데 7-8점 예측하길래 더 이상 준비하지 않았다.
우선 이렇게 pgwp 신청 용으로 급하게 마무리를 했지만 이후 영주권 신청용으로 영어 시험을 한번 더 볼 예정이다 ..
clb9부터 영주권 점수에 유리한 것 같은데 ..
(지금 점수가 overall 9인데 .. 4개의 평가 기준 중 가장 낮은 걸 기준으로 본다고 들었는데 다음에 다시 확인해보려고 한다 .....)
다음에는 다시 셀핍을 볼 지 pte core로 틀지 고민중이다.
영어 시험은 대학 입학 할 때 다 끝난 줄 알았는데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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